[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권세호 자유한국당 수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8일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예비후보의 ‘못된 심보, 지역간 갈등을 유발하는 불씨’ 발언에 대해 재반박을 했다.

권세호 예비후보는 “가창면민과 수성구민 모두에게 소지역간 기능적 행정통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아래와 같은 반박 사유를 들어 공약 추진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첫째, 행정구역과 실생활권의 일치로 주민 편의성을 증가 시키는 것은 당연한 조치이다. 예전부터 사실상 수성구 파동에 연접해 있어 수성구 생활권을 같이 공유하고 있으며, 전화 국번도 상동 쪽의 국번(760번대)을 쓰고, 우편도 수성우체국 관할이다. 학군도 달성군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수성구로 편입되어 있다.

둘째, 가창면을 파동, 상동, 중동과 연계하여 균형적인 지역발전의 여건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연접지역을 고려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효과적이고 시너지 효과가 있으며 가창면 발전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다.

셋째, 지산, 범물, 파동, 가창면과 연계된 공동개발은 수성구민들과 가창면민 모두에게 상생이 될 것이다. 에코 테마파크 대구숲(구 냉천유원지), 최정산 힐링 숲 등 관광지대 조성 확대를 통해 수성구민들은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가창면은 파동과 연계한 먹거리 축제 추진 및 복합형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수성구민과 함께 문화생활 여건이 개선될 것이다.

권 예비후보는 이어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수성구 도시공간구조의 재편을 위한 개발 공간 확보 및 녹지 공간 확대 등 획기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수성구가 명실상부한 경제와 환경이 어우러지는 복합도시로서 변모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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