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 33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41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북쪽으로 1km 떨어진 곳이다. 

기상청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지각에 변화가 생겨 발생하는 자연지진의 일종인 유발지진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은 지난 2017년 9월에 있었고 이후 인근에서 12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다. 

jdahye_097@hot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