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시책설명회 등 청렴 공직문화 조성
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 운영, 예방적 감사 주력... 높은 점수 받아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최우수)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급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불합리한 행정업무 개선 등의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청렴클러스터,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청렴실천 민관 거버넌스 활동, 시책평가 하위기관을 대상을 ‘찾아가는 시책설명회’ 등을 우수 반부패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경북교육청학생기자단 운영과 감사관실의 사후 감사 이전에 예방적 감사에 주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최우수 등급 달성은 모든 교육가족이 청렴의 가치를 내세워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반부패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이 기본이 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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