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관광시장 물꼬 마련...‘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알려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경북관광 홍보에 나서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 (FITUR, 이하 피투르 박람회)’ 참가와 살라망카 대학교·스페인 마드리드 한국문화원을 방문하는 등 해외시장 다변화 및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피투르 박람회는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160여 개국 25만여 명의 관광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올해 대한민국은 한-스페인 수교 7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초청됐다.
 
관광공사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경북도, 안동시와 함께 경북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경북형 고품격 문화관광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는 관광공사, 경북도, 대구시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발전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유럽 명문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800년 역사의 스페인 최고(最古) 대학 살라망카대학교 한국학과 관계자들과 문화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올해는 한-스페인 수교 70주년과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관광대국 스페인 현지에서 경북관광의 매력을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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