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큰 규모

[내외뉴스통신] 윤소정 기자 = 오늘(30일) 새벽 0시 52분 경북 상주시 북쪽 20km 지점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처음 규모 3을 넘은 지진으로 주민들의 신고가 대구·경북은 물론 강원도와 경기도까지 이어졌다.

충북 청주시 한 시민은 "땅 전체가 우르릉 한 진동이 느껴지면서 3초간 굉음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과 충북에서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는데 이는 건물 위층에서 현저한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되있는 차가 흔들릴 정도의 진동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21km로 깊어 다행히 큰 피해는 보도되지 않았다.

앞서 상주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sojung397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326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