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별진료소 설치, 비상방역대책반 및 역학조사반 24시간 가동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시는 시 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 중앙병원을 비롯 기독,세안,시의료원 등 6개소에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과 비상방역대책반과 의심환자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있는 역학조사반을 24시간 가동 중이다.

또 동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목포역, 버스 터미널,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배부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을 배포해 시민 주의사항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시는 현재 목포에는 확진환자가 없고, 앞으로도 환자발생 현황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며, 최근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가짜뉴스’에 절대 동요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 시민 중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의심될 경우 관내 6개 선별진료소 방문 또는 목포시 보건소(277-4000)로 신고해야 한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기관 면회를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반드시 해외 여행력을 알려줘야한다.

또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릴 것, 기침 후에는 손 씻기, 특히 손톱 밑과 손바닥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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