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윤소정 기자 =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억원을 돌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현재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9억 1,216만원으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9억원을 넘겼다.

중위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중간값 가격을 말한다. 따라서 중위가격이 넘었다는 것은 서울아파트 절반이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인 9억을 넘는 고가 주택이란 의미다.

현 정부 출범 초기인 지난 2017년 5월의 중위가격은 6억 635만원으로 2년 8개월만에 3억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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