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소재로한 34점 소장작품 ‘대자연의 파노라마’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은 입춘을 맞아 소장미술품 기획전시“대자연의 파노라마”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술관이 오는 2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2020년 입춘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의 원천인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제시한다.

<대자연의 파노라마>라는 주제로‘사계의 순환’,‘자연과 동화된 일상’,‘경이로운 여정’의 세 가지 소주제로 나눠 연출해 미술작품들로 자연을 바라보는 새롭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한다.

<1부 사계의 순환>에서는 자연의 본질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흘러가는 순환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2부 자연과 동화된 일상>은 유유자적한 전원 속 다양한 삶의 풍경들을 담고 있는 작품들로 자연과 일상의 완벽한 동화를 보여준다.

<3부 경이로운 여정>은 대자연의 시시각각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광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자연 안에 내재되어 있는 감성을 미적 가치로 표현한 작품들에서 기운이 생동하는 자연 속에 인간이 바라보고 느껴야 할 또 다른 자연의 조형 세계가 투영되어 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예술가들이 광활한 대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은유적 성찰을 통해 문명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자연과 그러한 자연의 반영물로 재창조된 작품들에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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