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인천지역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및 물류업계, 항운노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함께海'가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을 2020년에도 함께한다.

인천항만공사(IPA)은 31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인천 해양수산 상생협의체 '함께海' 간담회를 개최하고 ‘19년도 활동성과 공유 및 ’20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계획을 확정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께海' 협의체는 작년 총 4회에 걸쳐 150여명 봉사활동 참여해 2,3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합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함께海' 협의체가 추진할 사업으로는 ▲1분기 지역 취약 계층 아동 대상 감염병 예방용품(마스크, 손소독제 등) 지원 ▲2분기 미래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함께海' 해양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3분기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합동 해양환경 정화활동 ▲4분기 연말연시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김장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인천 해양수산 상생협의체 '함께海'가 올해도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가치실현을 함께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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