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대학출신 우수인재 선발 후 1년 수습 거쳐 정규 공무원 임용 -

[제주=내외뉴스통신] 장한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대학의 우수인재 등용문인 ″지역우수인재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29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4명(8급 2명, 9급 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8급은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9급은 전문학사학위 취득(예정)자중에서 선발하되
전공계열에 따라 행정직군과 기술직군이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급별로 각각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시험의 응시자격은
대학 입학 시부터 추천 시까지 계속하여 제주지역에 주소를 두고, 제주지역 소재 대학의 졸업자
(최종 시험예정일로부터 역산하여 3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 졸업) 또는 2020년 8월 졸업이 가능한 자 중에서
­ 학교성적(전공)이 학과별 상위 10%이내에 포함되고
­ 외국어능력 검정시험에서 기준점수* 이상 획득하며
* 8급: 영어­ TOEIC 775점 이상, 중국어­신HSK 6급 180점 이상, 일본어­JPT 840점 이상 등
* 9급: 영어­ TOEIC 700점 이상, 중국어­신HSK 5급 180점 이상, 일본어­JPT 640점 이상 등
­ 전문학사학위 취득(예정)자인 경우 외국어능력 시험점수가 기준점수에 미달되는 경우 별도의 기술자격증 보유시에는 추천 가능
­ 최종시험일이 속한 연도를 기준으로 18세 이상(‘02.12.31일 이전 출생자)연령에 해당하는 자격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위 자격을 갖춘 학생에 대하여
대학에서는 대학별로 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별 20명 이내에서 우수학생을 선발 후 ‘20.3.9.(월)~3.11.(수)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로 추천하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대학별 추천된 우수인재에 대하여 4월4일 필기시험, 5월8일 면접시험을 거쳐 분야별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지역인재는 1년간 도 소속기관에서 수습과정을 거친 후 정규공무원(8급~9급)으로 임용하게 된다.
* 자세한 내용은 도청홈페이지 > 일자리/채용정보 > 시험・채용정보 > 지방공무원 > 시험/채용정보에서 알아 볼 수 있다.
  (http://www.jeju.go.kr/works/exam/exam1/list.htm?act=view&seq=1227720)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우수인재 선발제도는 제주특별자치도설치 및 국제자유도시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우리도만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1명을 채용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학사학위 취득(예정)자의 어학 추천기준을 완화하고, 기술 자격증 추천기준을 신설하여 전문대학 학생들의
공직 입문 기회를 넓히고자 제도를 개선하였다.
송종식 제주특별자치도 총무과장은 “제주도내 대학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공무원으로써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
이라며, “행정입장에서도 전공분야에서 우수한 소양을 갖춘 인재의 공무원 영입으로 조직경쟁력 강화는 물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 출신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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