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수성소방서(서장 김정철)는 상동119안전센터 소속 홍혁철 소방장이 2019 화재대응유공 특별승진(소방장→소방위)과 함께 소방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화재대응유공 특별승진은 전국 17개 시·도 소방공무원 중 대형화재 등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 방지에 지대한 공적이 있거나 소방장비 개발, 우수시책 제안 등 화재대응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주어진다.

홍 소방위는 2008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11년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구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힘써왔고 현장대응 기술개발 등 소방정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갈수록 대형화되는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활동 대원들의 체력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수보조밴드를 개발하여 특허를 취득했다.

홍 소방위는 '제29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철 서장은 “소방은 팀 단위로 이루어지는 업무가 많다. 특히 현장 활동은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없기에 오늘의 상은 모든 동료 직원들의 도움으로 가능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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