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전북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고백아트센터는 '고백 STAR  전시관'을  1월 15일부터 일 년간 운영한다. 

우리나라 4대 고도의 도시 익산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 깃든  백제의 숨결 도시에서 현재는 '고백의 도시' 모습으로 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고백아트센터에는 트릭아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고, 각각 다른 공간의 미학과 다채로운 색감, 조형물은 관람객을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만들어 준다.

또한, 익산 문화예술 거리에 있는 시간이 멈춘 듯한 오래된 건물 사이를 여유롭게 거닐다 보면, 미술 작가의 가로등, 조형 작품, 소규모 공연장과 화실,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예술 시설을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은 예술 장터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명장이 만들어낸 단팥빵을 자랑하는  솜리당빵집, 백종원 3대천왕에 나온 예스 까만 닭강정 등 숨은 맛집이 즐비하다.

익산 문화예술 거리의 위치한 익산 근대역사관은 익산의 근대 이리의 출발부터 일제 강점기, 민주화운동까지 역사의 세계로 관광객을 초대하고 있다. 1977년 11월 11일 이리역에서는 사망 59명, 중상 185명이라는 한국 철도사상 최대 참사 사고가 났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후 '새이리 건설계획'을 정보가 발표하면서  대대적으로 정비되었고, 현재는 문화예술의 거리로 새롭게 단장되어 연인들의 명소로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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