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설치 지원 등 17개 사업에 102억원 지원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은 2020년 중소 시설원예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4일 군에 따르면 중소 시설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등 17개 사업에 총 102억원을 지원해 중소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각종 보조사업의 소외감으로 위축된 중소 시설원예농가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해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하우스 신축과 기능 보강사업을 지원,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안정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중소 원예농가 노후하우스 교체 및 시설하우스 설치, 원예용 생력화 장비(보행관리기, 고추세척기)지원, 원예생산시설 보완 지원,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보급, 원예작물 연작장해 방지 토양개량 지원, 원예농가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어 왔던 중소 원예 농가들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늘려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500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