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20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오는 8일 ~ 9일까지 2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솔관 및 중앙 홀 로비에서 “정월대보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문화행사”에서는 풍요롭고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민속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체험 활동으로는 액을 막아주는 조롱박 꾸미기, 한해의 소망을 담는 새해 소원지 적어보기,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부럼깨기, 가래 엿치기 등을 진행한다. 민속놀이는 중앙광장에서 윷놀이, 활쏘기, 굴렁쇠 굴리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해솔영화관에서는 오후 2시에 몬스터 호텔Ⅰ, Ⅱ가 연속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체험활동이 조기에 종료될 경우 다른 체험으로 대체 되거나 마감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조롱박꾸미기, 부럼깨기, 가래 엿치기는 현장접수(선착순 500명), 소원지 적어보기, 민속놀이는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국립대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문화행사 외에도 특별전시 ‘아름다운 순간 : 중국 광시 복식문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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