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악취문제, 자동차 줄이기 등 담대한 시책 25개 과제

[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시는 지난 2월 4일 13시 30분 본관 회의실에서 올 한해 시민 행복을 위한 새로운 정책과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고희범 제주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담대한 시정운영 방침을 밝히면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과감하게 도전하고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시민 행복을 위해 제주시 현안을 찾아보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희범 제주시장은 토론회를 주재하면서 축산 악취문제, 자동차 줄이기, 동물 복지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그저 막연해 보이는 과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게는 우리시 차원에서 특색 있게 할 수 있는 일부터, 크게는 도·의회·국회와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일들도 찾을 수 있다”고 하면서,“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시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도전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일부 관계부서 공무원은“현안에 집중하다보면 새로운 시책 발굴이 쉽지는 않지만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공감하면서“부서별로 시민 행복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부서별 의견수렴을 거쳐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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