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정상환 예비후보는 제3호 공약인 “재건축·재개발 전문매니저 운영”을 발표했다.

범어·만촌·황금·고산지역에는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넘은 아파트단지가 모두 37개로 이 중 35년을 초과한 아파트도 23개나 된다.

특히, 이 지역의 재건축·재개발과 관련한 주민들의 요구와 불만은 날로 늘어나는 추세이나 관계법령 미숙과 경험 부족 등 전문지식이 없어 일부 지역은 사기피해와 주민간 갈등, 분쟁의 씨앗이 되었다.

정상환 예비후보 측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전문매니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전문매니저는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법령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력 풀을 구성하여 주민과 상담, 허가관청인 대구시나 수성구청 사이에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주변아파트와 차별·부조화를 이루는 아파트 단지의 종 변경 방안 모색과 미비점, 보완대책 발굴 등으로 입법이나 법령개정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전문매니저가 운영되면 민·관 협력증진으로 사업추진의 효과성 제고와 주민간 갈등·분쟁요인 사전예방·차단으로 훈훈한 정이 넘치는 아파트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의 이번 공약은 “동대구로 비전플랜”과 “청호로 정상부근(황금동 무학산~조일골 입구) 구름다리 건설”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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