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 드림스타트담당은 지난 4일부터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생태 전문기관인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연계해 생태교육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 일환으로 생태교육을 추진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1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생태동물에 대한 강의와 팝업북 만들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생태에 관심을 가지고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교육의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생태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멸종 위기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생태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등 아이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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