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이경열, 박해영 부이사관 3명을 고위직(나급) 승진

[세종=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국세청은 10자로 부이사관 3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며 '국세행정 전 분야의 혁신성과 창출을 통한 국민신뢰 제고'를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특히 전문 역량과 자질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행시(2명), 비행시(1명) 등 임용구분별로 승진자를 고르게 안배해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 성과를 달성한 인재를 발탁하는 등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 운영에 반영했다는 평이다.

김진호 부산청 징세송무국장(現 인천청 조사1국장, 비행시)은  ’1985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1・2과장・자본거래관리과장 등 주요 직위에 재직하면서 조사역량과 세원분야 경험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 받고있다.

공적으로는 대기업 및 사주일가의 지능적・변칙적 탈세에 조사역량을 집중해 불공정 탈세행위 근절에 기여하였고, 양도세 탈루・주택자금 편법증여 등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한편 주식 명의신탁 편법증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차명주식 통합분석시스템’ 개발에도 앞장섰다.

특히, 조사분야 근무시 불복청구에 대한 관리자 책임강화, 불복 답변서 조사 심의팀 사전 검토제 등 불복대응에 대한 경험이 있어 부산・경남지역의 세수와 불복업무를 수행하는 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직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열 국립외교원 교육훈련(現 중부청 감사관, 행시)은 ’1997년 행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감사관, 대전청 조사1국장, 국세청 감사담당관・법무과장 등 다양한 직위를 역임해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균형감 있는 시각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기획감사 활성화를 통해 주요업무 처리실태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감사의 효율성・공정성을 제고했고, 취약분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캐나다 국세청에도 근무한 경험(2011년)이 있어 국내·외에서 쌓아온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범정부적 차원의 개선이 필요한 이슈를 연구하고 실행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영 국방대학교 교육훈련(現 대전청 조사1국장, 행시)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감사담당관・부동산납세과장・상속증여세과장・소득관리과장 등 주요직위에 재직하면서감사ㆍ세원 분야 전문성과 기획역량이 검증됐다.

특히, 인천청 개청(’19.4.)과 함께 인천청 성실납세지원국장으로 보임,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인천ㆍ경기북부지역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등 주요 현안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이다.

세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교육훈련에 참여함으로써 국가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고급간부로서의 능력을 함양하고, 훈련과제 연구를 통해 모색한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국민이 신뢰할 만한 변화와 혁신성과를 창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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