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일본 크루즈선에서 오늘 7일 41명의 추가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가운데 전날까지 감염자가 20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크루즈 내 탑승자 중 감염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일본 방역 당국은 잠복기를 고려해 2주 정도 입항을 미루고 승객들의 건강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탑승객들은 대부분 외출을 자제하고 객실 내에서 머물고 있다.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랜시간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이 더욱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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