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7일 충남 아산에 마련된 충남현장대책본부상황실에서 아산 현장집무실과 대책본부 1주일 상황 소회를 발표하고 있다.

양 지사는 지난달 30일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을 점검할 때 즈민들에게 한 약속에 따라 아산 초사 2통에 현장집무실과 숙소, 도 대책본부 마련한 후 현재까지 현장 집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양 지사는 “현장 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 등에 회의, 간담회 22회, 방문.접견 75회, 현안보고 8회 등 총 106차례에 걸쳐 1516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또한 “우한 교민과 아산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개인, 단체, 기업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도 현장대책본부 등을 통해 보내온 후원물품, 위문품은 6일 오전까지 47건, 금액은 4억 81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양승조 지사는 “아산으로 후원물품이 잇따르고 사람들이 물리는 것은 우한 교민과 이들을 포용한 아산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자 국가적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아가자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산시민에게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합치면 국가적 재난을 잘 헤쳐 나가는 사례를 만들자”고 말했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606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