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 출마.. 이낙연 전 총리와 빅매치
- 범보수연합 "진정한 장수답게 보수의 승리를 위한 불쏘시개가 되어달라"
- '공동묘지 앞에 선 보수여! 무엇을 재는가'..한신의 '배수지진', 악수가 아닌 묘수가 될 것
- 혁통위(위원장 박형준) 지지, 보수통합과 외연확대 광폭행보로 반드시 승리할 것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대한민국 정치 1번지 '종로 출마'를 선포하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빅매치가 성사되었다.

보수통합과 외연 확대를 통해 다가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보수승리를 위한 범보수연합의 뜨거운 열망의 빗장이 풀리며 '종로'가 이낙연 전 총리와의 역대 최고의 승부처로 급부상했다. 대통령선거 여론조사 빅2로 자리잡고 있는 두 후보간의 혈전이 예고되었다.

범보수연합(공동대표: 두영택, 이상직)이 지난 6일 '공동묘지 앞에 선 보수여! 무엇을 재는가'로 중진 정치인들의 수도권 험지 출마 헌신을 주장한 이후 7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출마 카드 선택이 이뤄졌다.

범보수연합은 "현 정권은 대한민국의 법치, 정의, 공정을 사유화 했으며 그들에 의한, 그들만을 위한, 그들만의 주머니에 ‘자유 대한민국을 쑤셔 넣고’ 있다"며 "그들에게 국민은 없고 오로지 자신들을 위한 정치만이 존재하고 있으며, 범보수연합은 이러한 현실을 개탄하며 중진 정치인들에게 촉구한다!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라!"며 간절함을 일성했다.

"보수와 중도개혁 모든 대권주자급 장수들은 사심없이 수도권 전선에서 진지를 구축하라"며 외친 범보수연합은 "통합신당준비위원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외연확대를 위한 인재영입, 개혁정책 마련, 인재풀 구축까지 무엇이든 조건없이 협조하고 헌신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신의 '배수지진'으로 장량의 '사면초가'를 극복하며 대륙을 제패한 유방이 될지, 자만과 혈기로 무너진 항우가 될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종로 혈전'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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