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4일까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는 권역별 광역투어버스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광역투어버스 사업은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겪는 대중교통 연계노선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양질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인근 2~3개 시·군 관광지를 연계코스로 구성하며 올해는 지난해와 같이 5개 시·군을 선정, 운영한다.

도는 선정한 광역투어버스 사업자에게 투어 프로그램 개발, 버스 임차비 및 랩핑비, 홍보, 서비스 품질 개선, 고객 피드백 관련 비용 등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 사업자 선정 시 인근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연계코스 발굴 노력과 테마·체험을 담은 차별화된 투어코스 등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광역투어버스는 지난해 공주·홍성·예산·청양·서천 등 5개 시·군에서 총 295회 운행했으며 1만 398명의 이용객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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