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태풍 시애라(Ciara)가 서유럽을 강타하면서 잇다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BBC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영국 잉글랜드 동부지역에 최고 풍속 시속 150k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3만가구가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로인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는 하루 120편의 노선이 취소되고 서유럽 각국의 항공편 운항이 계속해서 취소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문화수도 축제' 개막식 등 주요 행사들도 연이어 취소됐다.

이번 시애라는 올해 들어 유럽을 강차한 가장 강력한 폭풍이라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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