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어린이과학관은 2월 8일부터 금번 사태가 안정화 될 때 까지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와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인천시가 긴급 결정한 사항이다.

그동안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시민안전을 위하여 소독제 비치, 전문업체를 통한 방역 소독 실시, 마스크 배부, 열방지카메라 설치, 귀온도계 체크, 홍보물 게시,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임시휴관 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증가와 특히 감염성 질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으로서 어린이의 안전과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이루어 졌다.

휴관이 긴급하게 결정된 지난 2월 7일에는 홈페이지 휴관 안내문 게시, 교육프로그램 교육생 학부모 개별 전화연락 및 예약고객 문자발송, 입점업체 긴급 공문 발송 등 신속한 사전조치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인천어린이과학관 관계자는 "휴관기간 동안 전시관 등 전체 시설물의 지속적 소독실시 및 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통하여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기획전시 연구와 전시물 교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 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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