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7일 단독 입후보 당선...2020년부터 4년 임기

[충주=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 충주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지회장에 최내현(56)씨가 당선됐다.

지난 2월 7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개최된 제49회 충주예총 정기총회 및 제18대 지회장 선거에서 최내현씨가 단독 입후보해 찬반 투표결과 총 63표 중 59표의 찬성을 얻어 제18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장으로 4년의 지회장직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최내현 신임회장은 수안보 초·중학교, 대원고등학교, 문경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행정학과, 동 대학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수안보 주민자치위원장, 수안보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충주예총 사무국장 등을 역임 했으며, 현재 수안보 지역발전 협의회장, 수안보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위원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적인 봉사를 하고 있다.

최내현 회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그동안 충주예총 발전을 위해 무한한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역대 회장단과 회원, 그리고 제17대 백경임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회원께 더욱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우리가 즐거워야 모두가 즐겁다는 생각으로 즐겁고 행복한 예술인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기에 충주만의 예술문화를 발굴, 보존, 육성하여 충주예술문화의 발전과 홍보는 물론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충주예총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 구성될 집행부와 지금까지의 생각과 관습, 관행, 전례 등은 존중하고 참고는 하되, 버릴 것은 버리고 바꿀 것은 과감하게 바꾸며 충주예총과 시민 사이의 울타리는 헐고 문턱은 낮추고 사다리는 치우고 시민과 함께 우리 중원예술문화를 맘껏 즐기고 함께 즐거워하며 행복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 지회장 이·취임식은 조만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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