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와 MOU체결

 

 

[경남=내외뉴스통신] 김은정 기자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10일 오전 11시, 사단법인 경상남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김경연)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김경연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도내 18개 시·군 지부에 235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경남의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하면서 경남을 알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의 협력 활동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정보와 행정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관광해설사협회는 자체 개최하는 회의나 행사를 엑스포 기간 중 엑스포 행사장 또는 인근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협회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연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회 소속 모든 지부가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경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면서 “엑스포 홍보뿐 아니라, 조직위에서 마련한 도내 엑스포 연계관광지도 함께 홍보하여 관광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 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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