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CNN이 전했다. 

탄핵 종결 이후 재선 레이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트럼프가 북한 이슈에 관해서는 관여하려는 의욕이 없어 보인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은 북한의 비액화 문제에 대해서는 외교적 해결을 우선시 하고 협상을 촉구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아보보좌관은 "트럼프는 평화 계획이든 아니든 미국인을 위해 옳은 일이면 국내 정치는 전혀 고려할 부분이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언제든 비핵화 협상에 나설 것을 이야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주력하는 만큼 당분간 북미간의 대화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jdahye_097@hotmail.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704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