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기관에서 초등과정 330명, 중학과정 240명 모집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570명을 기관별로 일정에 따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이유로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육을 마치지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들에게 교육을 받을 기회 및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 총 719명의 학력 인증자를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력인정 기관 6곳, 중학학력인정 기관 4곳 총 10곳 기관에서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동안 단계별로 운영되며, 기관별 모집기간 중 학습자 본인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자들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방송을 통해 홍보 및 광주 전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방법 외에 지역생활정보지를 통한 대상자 맞춤형 홍보도 추진 중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만 18세 성인들에게 폭넓은 배움의 기회와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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