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권용섭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산 장려만 할 것이 아니라 그에 합당한 정책이 뒷받침되어줘야 한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12주 이내 임산부에게 엽산제와 철분제만 지급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비타민D 영양제가 필요하다. 비타민D는 신생아의 아토피 및 피부질환, 산모의 우울증, 골다공증 및 구루병을 유발할 수 있기에 산모와 태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이다. 하지만 비타민D는 개인이 구매하여 복용하여야 하기에 임산부의 부담이 될 수 있다. 보건당국과 충분히 상의하여 임산부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저소득층 분유 및 기저귀 지원사업 중 1. 산모의 사망, 질병으로 모유 수유 불가능한 경우 2. 산모가 방사성 요오드 치료, 의식불명, 뇌출혈 등으로 인한 의식 기능의 현저한 저하, 상반신 마비, 장기간(1개월 이상) 입원 치료, 희귀‧중증 난치질환자로서 스테로이드 고용량 투여 또는 면역억제제 투여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의사 진단서 필요) 3.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 입양대상 아동, 한부모(부자, 조손) 가정 4.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산모의 질병 코드 추가, 산모의 유선 손상·지속적 약물복용 등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에만 조제분유를 지원하고 있는데 소득이 적은 저소득층은 거의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분윳값만 해도 만만찮은 부담이 되고 있다. 저소득층 모두 만 1세 이하 모든 아이에게 조제분유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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