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권대환 기자=성동구의회(김종곤 의장)는 1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25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당초 18일에서 28일까지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시급한 현안처리를 위한 최소한의 일정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이는 구청등 집행부가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첫 임시회 일정을 축소하여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변경된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8일 첫날 5분 자유발언 및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을 진행하고, 19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의안을 심사하여, 마지막 20일 날 제 2차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는 것으로 제250회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김종곤 의장은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구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의회는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총괄적인 대응을 펼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천수 의회운영위원장은 “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임시회 일정을 최소한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하루빨리 멈추고,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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