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안전” 모든기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

[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11일 완도해경(서장 박제수)은 청사 회의실에서 개최한 대책회의는 완도해경 주관으로 전라남도 해운항만과, 완도보건의료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완도세관, 군부대(93연대 2대대), 한일고속, 한일운송 총 9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책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상호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열띤 토론을 한 끝에 완도군 도서지역과 완도-제주간 여객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완도항만터미널에 자동 발열장치를 설치해 코로나바이러스의 전국 확산을 우리부터 차단하자는 내용을 만들어냈다.

제주특별자치도와도 적극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에 선제적 적극행정의 발판을 만들었다.

완도군 질병관리본부의 주체인 완도보건의료원의 황승미 과장은 회의에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의 관내 유입차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감염ㆍ의심환자의 증가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해상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주의해야하고 발병 의심 시 의료기관, 국립검역소 콜센터(1339) 등에 신고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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