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윤소정 기자 =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이 오늘(12일) 오전 브리핑에서 3번 환자가 오늘 퇴원하며 우한 3차 전세기로 입국한 147명 중 5명이 의심증상을 보여 자녀 2명을 포함한 7명을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그는 "밤사이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우한 전세기에 탑승한 147명이 무사히 도착해 임시생활시설에서의 생활에 세심한 주의 기울일 것"라고 말했다.

또한 김 부본부장은 대규모 행사 등 개최 시 권고지침 마련해 오늘부터 시행된다고 전했다.

현재 집단행사 취소 필요성은 없으며 방역조치 취약 시 밀폐된 공간에 집결할 경우 연기를 권고한다고 말하며 집단 행사를 준비 중인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은 지침 참고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헌혈이 줄어 보유 혈액량이 부족하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직원의 체온검사를 강화하고 소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헌혈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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