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정다혜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북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지역의 기생충 상영관 수가 2,000 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나면서 티켓 예매 또한 급증했다고 현지언론은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당신이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당장 나가서 보라"고 권하는 등 현지에서 '기생충'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에서도 '기생충'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온라인 영화 구매·대여 수요가 전주에 비해 468% 증가했다고 전했다.

영화 '기생충'의 북미지역 매출은 420여억 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역대 북미 개봉 외국어영화 가운데 6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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