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부여군 관내 10개 농협 임직원은 11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 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기탁식 자리에 한데 모인 10개 농협 기관장들은 “인재 육성이 곧 부여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라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지역과 향토 인재를 위해 우리 농협이 꾸준히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지역 상황에서도 기관장님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뜻에 보태어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참여한 농협은 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 규암농협(조합장 정동현), 장암농협(조합장 이연규), 동부여농협(조합장 하정태), 구룡농협(조합장 권태식), 서부여농협(조합장 오영환), 세도농협(조합장 백승민),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 백제금산인삼농협(조합장 강상묵)이다.

 

shj7017@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751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