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김현준 국세청장은 12일, 말레이시아에서 제2차 한․말레이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양국은 역외탈세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인프라인 ‘다자 간 금융정보 자동교환에 협약'하고 금융정보 자동교환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키로 협정했다.

또한, 양국간의 국제거래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협약했다..

특히, 이전가격 세무조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중과세를 예방하기 위해 이전가격 사전합의(APA1))제도를 활성화키로 합의했다.

한편  김현준 국세청장은 오는 14일 베트남 국세청장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해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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