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평균 5.66% 상승, 반도체 클러스터 원삼 13.62%·백암 11.76%↑

[경기=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 용인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5.66%상승했다. 그러나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원삼면은 평균 13.62%, 인근 백암면은 11.76%가 상승했다.

구별로 보면 처인구가 전국 평균을 약간 밑도는 6.11%였고, 기흥구(5.26%)나 수지구(5.87%)는 이보다 낮았다.

용인의 표준지 가운데 단위면적당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수지구 죽전동 1285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자리로 ㎡당 670만원이며, 가장 싼 곳은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산63-2 임야로 ㎡당 4200원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13일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올해 시내 표준지 3333필지의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3월13일까지 받는다.

한편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인 6.33%나 경기도 평균인 5.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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