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윤소정 기자 = 오스카 4관왕을 수상하고 전 세계에 한국 영화를 알린 기생충은 지난해 한국 영화중 가장 많은 205개 국에 수출됐다.

기생충이 전 세계에서 거둔 흥행 수익만 무려 1억 6천만달러, 한화 1,96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흥행 수익 뿐 아니라, 기생충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와 '필라이트'가 국내외에서 뜻밖의 유명세를 타며 톡톡한 광고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현재 '기생충 촬영지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관광객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기생충이 K-POP에 이어 다시 한번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얼어 붙은 한국 경제를 녹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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