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삶의 힘을 키우고 따뜻한 경북교육 방향 제시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도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미래교육정책연구단(연구단) 출범식을 가졌다.

연구단은 전문위원과 개발위원으로 구성해 경북교육의 미래교육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위원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교원과 전문직 중에서 위촉해 15명으로 구성하고 미래교육정책개발의 방향 설정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교육정책을 검토한다.

개발위원은 각 분야 전문성을 가진 교원 중 공모방식으로 30명을 모집해 현장의 요구 수렴으로 새로운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전문위원들에게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의 임기는 1년으로 현장의 요구와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이번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연간 2차례의 워크숍과 상설 온라인 모임과 소모임을 가진다. 

이번 연구단 출범은 교육가족과 도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미래교육정책개발과 주요업무계획에 정책을 반영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것에 의미가 있다.
 
연구단에서 개발한 새로운 교육정책들은 다음해 경북교육청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돼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실행 계획으로 만들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삶의 힘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길러 줄 수 있는 교육정책이 무엇인지 근본적인 물음에서부터 출발해 교육가족과 도민이 만족하는 소통.나눔.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미래교육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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