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윤소정 기자 = 13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질병관리본부가 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을 예정이던 40대 남성이 사망했냐는 질문에 "확인 중에 있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알고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수원 환자의 검사 결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검사가 지연되는 것인가?"는 질문에 “신고 과정, 발병 과정을 봐야한다”며 “검사가 지연됐다기보단 인지 부분인 것 같다.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앞서 언론은 수원에서 중국 청도에서 입국한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환자로 분류되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질문이 계속되자 정 본부장은 "오늘 오후 1시 30분경 검체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했으며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한다"며 "자세한 세부사항이 나오면 다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ojung3976@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801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