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경우 현금으로만 수수료 결제가 가능했지만, 최근 결제에 많이 사용되는 신용카드, 직불카드, 모바일 간편결제(삼성페이)로도 수수료 결제가 가능해져 사용자가 결제화면에서 결제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는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90종의 무인민원 발급 서비스에 적용된다.

군에는 군청 종합민원실, 읍면에 총 17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를 설치해 군청 등 6개소는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민원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과 더불어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도입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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