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기업가 등 50여 명 참석

[천안=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문진석(58·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총선 예비후보는 12일 동남구 한 카페에서 청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청춘들에게 듣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천안의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기업가 등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청년 참석자는 "귀농에 관심이 많은데 천안에는 귀농 사업을 전문적으로 상담해주고 지원해주는 곳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교육을 받으러 간다"며 천안에 귀농사업 전문지원기관 설립을 요청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천안에 독립기념관을 제외하고 랜드마크가 없다"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부탁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세대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이야기 나누고 천안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문진석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문진석 예비후보는 "두 청년의 아버지이자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천안의 청년 일자리, 청년 복지를 위해 청년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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