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관리 등 유형별로 세부계획 작성

[제주=내외뉴스통신] 김준석 기자= 제주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재난의 예방과 신속한 대비, 복구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에 대한 2020년 제주시 안전관리계획을 마련하여 제주시 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유형별 수립분야를 살펴보면, 풍수해, 지진, 폭염 등 자연재난 분야, 화재나 폭발, 산불, 시설물 재난사고, 교통재난사고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 재난사고 대비와 대응, 복구 등 재난안전 일반분야가 있다.

태풍, 지진 등 기상이변에 따른 기후환경의 변화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가스폭발,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이 발생하여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해마다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였다.

제주시는 전년도 생활안전교육 강화(791회·30,228명), 국가안전대진단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474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개사업·6,726백만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2개사업·2,721백만원), 태풍응급복구(9개사업·900백만원), 하천 및 소하천 침수피해예방정비(13개소·14,671백만원), 공공부문 근로자 안전보건관리 강화, 하수관로 집수구 정비(23개소·2,433백만원) 등 성과가 있어서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자연재난대책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주시는 2020년에도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가뭄 등 빈번한 자연재난과 화재·폭발, 산불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체제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난을 최소화하는데 집중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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