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이 이끄는 신당의 당명이 '국민의당'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이면서 2018년 2월 막을 내린 국민의당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재등장할지 주목된다. 

안철수계 의원들은 14일 오전 회의를 마치고 "국민의당이 인지도에도 좋고 제일 낫다고 하는 의견들이 많아 논의하면서 의결했다"고 밝히며 당명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했다.

안 전 의원 측 관계자는 "'다함께국민의당' '새국민의당' 등도 논의 됐지만 국민의당이 제일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다"며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서 제대로 정치를 해보겠다는 각오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 6일 '안철수 신당' 명칭 사용을 불허했고, 지난 13일에는 '국민당' 명칭 사용도 불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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