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월 14일 기준, 교통사망사고 58명에서 63명 8.6% 증가
-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법규위반 단속 강화로 교통사고 경각심 높인다
- 충북지방청 의경부대, 기동대원, 교통순찰대 등 지원 '가시적 예방활동'에 총력
- 매월 2회 '교통안전 캠페인의 ㅊ날' 지정..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 강순보 서장 "맞춤형 홍보ㆍ교육ㆍ단속 통해 교통문화 의식 제고와 사고예방에 정진"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 음성경찰서(서장 강순보)가 14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계ㆍ팀장 및 지역경찰 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음성경찰서는, 5년 연속 교통사망사고 감소세를 유지해 온 음성군이 올해 2월 14일 기준 58명에서 63명으로 8.6% 증가해 특단의 대책 강구에 나선 것이다.

음성경찰은 우선 법규위반에 대한 단속행위를 강화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신호위반ㆍ중앙선 침범 등 중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 단속은 물론, 방향지시등 미점등 등 단순사고 유발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충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의경부대, 기동대원, 교통순찰대 등을 지원받아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집중배치, 주요 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가시적 예방활동으로 관내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매월 2회 ‘교통안전 캠페인의 날’을 지정하여 지자체 및 협력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화물 등 운수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운전 당부 전단지를 배부하고, 농어촌사고의 주요 원인인 경운기에 대한 반사지 부착 및 ‘교통교육원정대’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홍보ㆍ교육을 통한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강순보 서장은 “전 기능이 동참해 맞춤형 홍보ㆍ교육을 통해  교통문화 의식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시설개선 및 공감받는 단속을 강화하며 음성관내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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