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중국 발해대학교는 17일 조미김 수출 전문기업인 ㈜청해에스엔디(대표이사 노영국)와 중국시장 확대와 수준 높은 식생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뜻을 모아 업무 지원 협정을 맺었다.

㈜청해에스엔디는 2002년 설립 이후 김 등 해조류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과 풍요로운 식생활을 만들고 있으며, 대량생산보다는 질 좋은 제품을 생산해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까지 수출시장을 넓히고 있다.

㈜청해에스엔디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김 외에도 건미역과 건다시마를 포함해 대략 20가지 정도이며 김제품은 외국의 한인마트나 중국인마트는 물론 미국 구글과 아마존 등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제품이다.

중국 보하이대학교(발해대학교)는 2012년 파주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국내기업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중국어 통.번역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 유학생들의 전문화된 스펙을 완성시키고 있다. 

중국 명문대학 유학생들은 경험하기 힘든 것을 보하이대학(발해대학) 중국인 본과 한국유학생들은 통.번역 등 다양한 동아리를 만들어 수준 높은 활동을 하며 중국 유학의 올바른 길을 당당하게 실천하고 있다.

이것은 중국 보하이대학교(발해대학교)가 중국 유학전에 한국 분교에서 1년동안 중국어 교육과정을 이수 후에 중국인 본과에 입학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보하이대학교(발해대학교) 한국유학생들은 중국인 본과에서 중국인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국내 협정기업들의 중국어 번역과 통역 등을 지원하여 전문적인 경력을 쌓으면서 중국인 학생들과 동등한 조건으로 졸업하는 등 중국 유학의 정통 로드맵을 완성하였다.

노영국 대표이사는 “㈜청해에스엔디는 최근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의 조미김 제품 시장 개척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었는데, 이번 협정을 통해 우수한 중국어 실력을 갖춘 한국유학생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대가 많이 된다”며 “발해대학교와 함께 손잡고 중국 대륙에 양질의 조미김 제품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jpost_new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843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