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및 우한교민 위문품 전달

[부여=내외뉴스통신] 송호진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는 14일 오후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과 아산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도의원, 군의원, 농협 조합장 등 24명이 동행해 신종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군은 2000만원 상당의 굿뜨래 방울토마토 1000상자와 방울토마토즙 500상자를 전달했다.

박정현 군수는 오세현 아산시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신종 감염병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한 교민들을 위해 부여군의 특산품인 방울토마토를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아산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부여군에서도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한시에서 귀국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 중인 교민들은 오는 15일 1차로 193명이 퇴소하고 2차로 16일에 334명이 퇴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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