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유산본부,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공개모집 -

[제주=내외뉴스통신] 장한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순향)는 2020년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재현 및 야간개장 공연사업을 진행할
수탁기관을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공개모집을 통해 ‘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과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에 따른 공연’사업을
민간 위탁할 계획이다.‘제주목 관아 전통문화 재현’은 수문장 교대의식 재현, 전통무예 시연, 거문고 및
서예 체험 등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전통문화의 향유 기회 제공과 활기 넘치는
관광지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에 따른 공연’은 원도심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 시 목관아 야경에 어울리는 특별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최근 3년 이내 관련분야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업 신청은
세계유산본부 문화유적관리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제안자가 사업계획을 발표하면, 자체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세계유산본부 고순향 본부장은
“조선시대 제주 역사와 전통문화의 상징인 제주목 관아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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