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 가족단위 문화향유가 있는 삶을 제공한다 -

[제주=내외뉴스통신] 장한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류도열)이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한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한라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65개 도서관을 선정해 도서관이 다양한 정보·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한라도서관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제주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라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과 어린이들이 공연을 더욱 재미있고 유익하게 볼 수 있는 마술과 개그,
국악과 포크, 재즈 공연 등 3회에 걸쳐 무료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라도서관은 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면서 문화적인 경험의 욕구증가에 맞춰 문화예술인 네트워크 형성 등
체험기회 확대와 지역과 친밀한 도서관이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토요 인문학 콘서트’, 어르신을 위한 ‘제주어 이야기 할머니 양성과정’,
‘ 같은 책 깊이 읽기’, ‘도서관 디카시 창작’, ‘야간 드로잉 캘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도민들에게 편안하고 색다른 강연으로 도민 책읽기 저변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류도열 한라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자연과 어우러진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여
문화예술도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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