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외뉴스통신] 이익주 기자 = 전라북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산림의 역할 등 산림시책 전반에 대해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15년도 산림녹지분야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2014년도 산림녹지분야 성과와 미흡한 점을 분석해 보고 2015년도에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 중점 논의 했고 산림정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과 사업추진상의 애로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산림녹지분야 예산 1072억원의 균형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녹색일자리 제공을 위해 상반기 중 주요 사업비의 50%이상을 발주하고 자금을 집행해 지역경기 부양과 고용확대에 기여하게 된다.


2015년도 주요시책 사업으로는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력 및 소득향상을 위해 산림청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56억 원의 사업비로 표고·더덕 등 임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산림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산림휴양시설 조성․보완과 숲길 98Km를 확대 조성한다.


특히, 도민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신뢰하는 산림정책을 펼쳐나가기로 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실․순창군 지역에서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해당시군 및 인접시군에서도 예찰 및 방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연호 산림녹지과장은 "도민이 산림녹지분야에 요구하는 우선적 수행사업으로 도심권 열섬저감을 위한 다양한 녹지축 조성과 산림휴양․문화시설 확대, 산림자원의 가치 증대를 위한 조림·숲가꾸기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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