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낮은 자세로 목포시민들 만나겠다.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우기종 예비후보가 임시 천막사무소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16일 우기종 예비후보는 오후 3시 목포시 용당동 홈플러스 맞은편 임시 천막사무소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어제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에서 목포시 지역구 경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깝게 경쟁 기회를 얻지 못한 김한창, 배종호 후보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어떤 말로도 두 분의 실망과 낙담을 달랠 길이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동등한 권리당원으로서,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더 나아가 20년만에 호남의 인물과 세력이 중심이 되는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위해서 심기일전 해주시길”간절히 기원한다.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공식적이고 공개적으로 만나뵐 수 있기를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 예비후보는 이제부터 그야말로 맨바닥에서 일어서려 합니다. 저는 목포역사상 첫 경제전문가 국회의원 예비후보이면서 또한 목포역사상 맨바닥에서 경선을 준비하는 첫 예비후보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높은 빌딩에서 내려와 시민의 눈높이에서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맨바닥에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민생을 더욱 가까이 느끼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해결하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기종 예비후보는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당을 위해서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열과 성을 다 바친 당원들의 선택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해주고, 더 이상 저처럼 억울하게 피해 보는 예비후보자를 만들지 말 것“을 호소했다.

또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중상모략과 음해를 하는 후보자에게 신상필벌의 엄정함을 보여 총선에 임하는 당의 공정성과 중립성과 권위를 보여주길 요구했다.

이와 함께 우 예비후보는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 네 가지를 밝혔다.

▲첫째, 억울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경선에 임하겠습니다.

정의가 살아 있음을 증명하겠습니다.

▲둘째,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겠습니다.

근거 없이 상대를 비방하고 중상모략하는 선거는 절대로 하지 않겠습니다. 결과가 정의로우려면 과정도 정의롭고 당당해야 합니다.

▲셋째, 바보처럼 끝까지 정책선거 하겠습니다.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는 바보 노무현처럼 싸우겠습니다.  그리하여 승리의 길로 직진하겠습니다.

▲넷째, 목포시민에 대한 믿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며 국민은 하늘이라고 배웠습니다. 시민은 어떤 후보자보다 지혜로와서 참과 거짓을 분명히 가려낼 것이라 믿습니다.

이 같은 성명을 통해 당원 동지와 지지자들에게 호소하며, 저와 함께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 정정당당한 선거를 펼쳐나갈 것과 어떤 중상모략과 흑색선전에도 흔들리지 말고 오직 목포의 미래를 생각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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